
요즘엔 파일럿 시즌 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라떼는 그런 명칭 없었던 2011년 1기 닌자고의
가장 작고 싼 초초 소박스 제품입니다.
2516 닌자 훈련 기지

2011년 당시,
마트가 5900원 이었습니다.
스핀짓주를 하면서 과녁 바로앞에다 대고
활을 쏘네요 ㅋㅋ

요즘엔 2010년 2007년 그무렵 나온 제품들도
올드 레고라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아마 그즈음 태어난분들이 인터넷을 하거나
입문이 늦는분들이 많아서겠죠?내가 늙어서 그런건 아니어야해




1:1


설명서도 굉장히 작고 얇습니다.

사실상 카달로그

아이스 드래곤 배틀, 터보 슈래더
아이스 드래곤 25900원
터보 슈래더 39900원

마트가 기준(할인적용)
카이의 기습은 12900원
스컬 바이크는 19900원 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2014년에 한차례 레고 가격인상 되기전에는
피규어 네개든 배틀팩이 12900원이고
그보다 한사이즈 큰 중박스가 2만원 이었는데
어느샌가 스타워즈 배틀팩이 2만원이 되더니
지금은 아마 2만3천원 인가요?
원래 1만3천원 이었는데.. ㅜ ㅜ

무기고
과녁
피규어 한개
사실상 피규어 하나랑 소품을 파는 세트입니다.

뒷면



로빈훗 같기도 하네요

위에 올려다 놓으니까 ㅎ

1기 닌자 4인방의 네가지 원소중
흙
흙의 닌자를 담당하는 콜입니다.
만화에서 닌자들이 활을 쏘지는 않습니다.
한번도

쌩얼

이때는 DX 아니고 기본 닌자들은 백프린팅이 없어요.

이 머리카락!..
닌자고 만화보면 닌자들이 복면을
자유롭게 썼다벗었다 하는데
제품에 동봉되어 있지 않은데다가
카이의 경우는 2013년까지 헤어부품이
출시되지않아서..
저를 포함한 많은 초딩들의 로망이
닌자들의 헤어 소품 모두갖기였습니다.
결국 2013년도 이후로 마구 뿌려졌지만요.
2011년부터 닌자고 안해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헤어의 소중함을

아무튼 건물도 그렇고 활도 그렇고
원본이 없는 구조물과 의미없는 활이라
이 제품 역시 스토리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더구나 황금무기도 안넣어줬기 때문에 더욱
오히려 닌자고 보다 시스템 닌자나
자객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에요.
특히 원소와 무관해보이는 시커먼 콜이라


역시 미니피규어 시즌1 12번 닌자가 생각납니다.

아니면 얘요
90년도 닌자 검정색

이때 까지만 해도 복면 조형도
위의 선배들꺼 그대로 갖다 쓴거라
색까지 같으니 그냥 닌자라고 해도 손색이없어요.

어딜봐서 흙의 힘을 다루는지~

그저
자객

등 뒤의 클립은 이렇게
바 형태로 된거라면 뭐든 끼울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고 잘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11년전 초등학교 저학년때요.
저 클립에 무기 수납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
게임 캐릭터 커스텀 하는것처럼요

투창


섀도우 복싱


투검도 그럭저럭 연출할수있습니다.

어디보자..
저기에..

으랏차차

이얍~

푹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 닌자당 40개 이상의
중복되지 않는 다양한 버전의 닌자고 미니피규어가
나왔는데요.
2012년 콜ZX는 당시엔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수수했던 애들 디자인이 "이거 닌자 맞나" 싶을정도로
은장 금장 떡칠을 해놨으니...
근데 지금은?


2011년 극 초창기 닌자고로서는
상상도 못할 방향성으로 신제품이 나오고있습니다.
드래곤을 타다가 질렸는지
이제는 자기들이 직접 용이돼서 날라다니는군요.
그럴만도한게 여태 용도 너무많이 나와서

그치만 2012년 ZX닌자와 NRG닌자가
마냥 나빴다는건 아니고
닌자는 아닌것같지만
멋은 엄청난다고 생각했어요 ㅎ
애초에 닌자랍시고 현실성있게
눈에 안띄는 디자인만 하면 노잼이니까


끝으로..
닌자고 진짜 장수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
https://youtu.be/TMw9UNXVDG0
초딩때 많이 듣던 1기 닌자고 첫번째 노래
띵곡입니다.
이게 리뷰인지 애늙은이가 골골대는건지
분간이 안가게 돼버렸네요 ㅎㅎ ㅠ ㅠ